코로나19 시기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서 리모델링과 홈퍼니싱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구들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특히 실내 환경의 품질과 디자인 정체성을 중시하는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선퍼니처는 1973년 '좋은 생활, 좋은 가구'라는 슬로건으로 첫 선을 보인 대한민국 브랜드 가구로, 한때 상위 10% 혼수가구 공급을 차지했다.
브랜드 가구로
도약을 꿈꾸는 '선퍼니처'
1973년 '좋은 생활, 좋은 가구'로 시작한 선퍼니처가 장인정신과 글로벌 감각을 더해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선앤엘인테리어 장영준 대표를 만났다.
선앤엘인테리어 장영준 대표 (좌) · 선퍼니처 쇼룸 (우)
Q. 선앤엘인테리어의 미션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미션은 '가치기술로 인류의 아름다운 삶을 창조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비전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레벨업시키고, 구성원의 가치와 행복이 커지는 회사'를 만드는 것입니다.
Q. 주요 비즈니스 영역과 사업 실적은?
주요 사업은 B2B 전문 시공사업으로 매출의 약 80%를 차지합니다. DL이앤씨, 현대건설, 롯데건설, GS건설, 두산건설 등 1군 건설사를 대상으로 신축 아파트의 목창호, 가구, 내장 인테리어를 시공·납품합니다. 2024년 기준 매출 1,913억 원,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선퍼니처'는 한국 1세대 브랜드 가구로, 오너십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시장에 돌아온 유일한 브랜드입니다.장영준 대표 · 선앤엘인테리어
Q. 선앤엘인테리어의 경쟁력은?
목창호, 가구, 내장 인테리어 등 주택 인테리어 핵심 공정을 모두 자체 수행합니다. 베트남에 연간 33만 세트 생산이 가능한 자체 생산기지를 보유하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와 북미 시장으로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선퍼니처 제품 디테일
Q. 준비 중인 신사업과 '선퍼니처' 브랜드에 대해
'선퍼니처' 브랜드를 통해 토탈 인테리어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고객이 처음부터 끝까지 편리하게 집을 꾸미고 하자 처리까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화재 시 화염과 유독가스를 차단하는 '목재 방화문' 런칭도 앞두고 있습니다.
Q. 향후 목표는?
3년 내 매출 3,000억 원, 영업이익 200억 원 달성이 사업 목표입니다. 현재 국내 인테리어·가구 시장은 중국·동남아 제품에 밀리거나 유럽·미국 고급 브랜드에 잠식되고 있습니다. 선퍼니처는 국내 제조사로서 품질, 기능, 가격 모두에서 수입 브랜드를 대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